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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의 '시체'와 하룻밤 보낸 호텔 투숙객

호텔 투숙객이 시체와 함께 하룻밤을 보낸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인사이트Alarmy stock photo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호텔 투숙객이 시체와 함께 하룻밤을 보낸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의 BBC는 십 대 소년들이 한 트랜스젠더 여성을 살해하고 호텔 매트리스에 시체를 숨긴 사건을 보도했다.


태국 파타야(Pattaya)의 한 리조트에 묵었던 2명의 투숙객은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호텔 측에 불평한 후 쓰러져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방을 청소하던 청소원은 냄새의 원인을 찾다가 침대 근처에서 핏자국을 확인한 뒤 침대 프레임 사이에 끼어 있는 시체를 발견했다.


인사이트살해된 암폰 콩송(Amphon Kongsong, 26) / Mirror


경찰의 조사에 의해 시신은 26살의 트랜스젠더 암폰(Amphon Kongsong)으로 밝혀졌으며 수사 끝에 17세와 14세 두 명의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암폰은 파타야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다가 만난 이 두 소년과 호텔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소년들은 암폰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싸움이 벌어졌고 다툼 끝에 암폰을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