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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면 꼭 가봐야 하는 '1500원 자장면' 맛집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허름한 중국집 복생원이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자장면 가격으로 화제다.

인사이트(좌)Instagram 'hwany27' (우) Instagram 'myungju_yun'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자장면이 1천500원, 짬뽕이 2천500원인데 너무 맛있어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허름한 중국집이 화제다.


짬짜탕의 황제 '복생원'이란 이름의 해당 중국집은 수십년 째 자장면 가격을 올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장면은 1천500원, 짬뽕은 2천500원, 탕수육은 5천원이다.


내용물이 허술한 것도 아니다. 야채, 고기, 해물이 가득한 자장면과 짬뽕의 자태는 한눈에 봐도 다른 중국집의 음식과 다르지 않다.


때문에 복생원은 음식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늘 장사진을 이룬다.


과거 SBS '생방송투데이'에 나온 방송분에 따르면 복생원의 주인인 김영호 사장님은 자장면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


김영호 사장님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기뻐서 한약 먹으면서 일한다"며 "죽을 때까지 자장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yeong Seok Kim(@sseoki88)님이 게시한 사진님,


민딩(@alswlsms5551)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