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세상에서 가장 오래산 '30살' 멍멍이 (영상)

올해로 30살이 된 강아지 매기(Maggie)가 사람 나이로 200살을 산 세상에서 가장 늙은 강아지로 꼽혀 화제가 되고 있다.

via Videos WTFun / YouTube

 

올해로 30살이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주인 브라이언 맥라렌(Brian McLaren)과 함께 사는 반려견 매기(Maggie, 30)가 세상에서 가장 오래산 강아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한 농가에서 살고 있는 매기의 나이는 올해로 30살, 사람 나이로는 200살이다.

 

역사상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개는 지난 1939년 호주에서 29살의 나이로 죽은 강아지 블루이(Bluey)로 알려져 있다.

 

블루이보다 1년 더 산 매기가 지상 최고의 '장수견'이지만, 출생 신고서와 같은 문서상의 증거가 부족해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매기는 늙은 나이 탓인지 하루 종일 낮잠을 자거나, 주인과 함께 트랙터를 타고 돌아다니는 등 기운 없이 어슬렁 거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비록 매기가 '장수견'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가는 길까지 주인 브라이언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본다.

 

via 7 News Melbour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