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외모 집착'하며 행복한 척하는 조우리에 '사이다 독설' 날린 임수향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조우리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강남미인' 임수향이 조우리에게 진심 어린 독설을 쏟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가 곤경에 빠진 현수아(조우리 분)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몰카범한테 당하고 길거리에 쓰러진 현수아를 발견한 강미래는 도움을 주려 다가갔다.


그러나 현수아는 강미래에게 "왜 하필 너 같은 애가 날 도와주냐. 나보다 예쁘지도 않으면서"라고 말하며 끝까지 외모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그러자 강미래는 "제발 그만 좀 해"라며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소리쳤다. 이어 "나 안 예뻐서 안 행복했다 네 말대로. 그런데 넌 예뻐서 행복하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살찌지도 않았는데 살 빼고 토하고 칼 대고, 예뻐지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얼굴에 등급을 매기고, 우리 왜 그래야 되느냐"며 "나 이제 진짜 그러기 싫다. 난 이제 내가 어떻게 하면 진짜 행복할지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 바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오열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강미래에 현수아는 할 말을 잃은 듯 가만히 바라보았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선언,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 강미래. 외모에 집착하며 성형한 대학생 강미래의 성장기를 담은 이날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Naver 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