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잔고 487원'서 신사동 62억 건물주된 '로코 여신'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최근 어머니와 공동 명의로 신사동 소재의 한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로코퀸' 황정음이 건물주로 우뚝 섰다.
17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황정음은 어머니와 함께 공동으로 서울 신사동 소재의 한 빌밍을 62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
앞서 지난 3월 매입했으며 이달 13일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이 빌딩은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42억원이지만 실제 채권은 35억원가량이다.
취득세를 제외하면 자기자본이 약 14억 8천만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황정음은 빌딩이 위치한 인근 스포츠센터를 다니면서 주변 사정에 밝아졌고, 이 지역을 유심히 지켜본 뒤 투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해당 건물 1층과 2층은 상가로, 3층부터는 주택 전세로 임대 중이다.
매체는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인용, "수익성이나 투자를 염두에 둔 매입은 아니며 당장 개발 호재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건물을 갖고 가면서 향후 실거주나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장잔고 487원'임을 밝혔던 황정음.
이후 로맨스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로코퀸'으로 발돋움한 황정음은 이제 알짜배기 부동산 부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SBS 드라마 '훈남정음' 종영 후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