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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주차장'으로 변신한 고속도로 현재 상황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자마자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또다시 '주차장'으로 변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또다시 '주차장'으로 변했다.


4일 8월의 첫 주말이자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울산은 5시간 37분, 강릉은 4시간 30분, 양양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4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2분 등 전국 대부분 도시를 가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인사이트뉴스1


특히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일부 구간도 극심한 정체를 보이는 상황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평소보다 10만대 이상 많은 48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0만대 수준이다.


인사이트뉴스1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달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이번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경 최악으로 치달았다가 오후 11시~밤 12시쯤 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