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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페리시치가 내준 '페널티킥' 그리즈만이 골로 연결···프랑스 2대1 리드

결승전 '크로아티아vs프랑스' 경기에서 전반 36분 그리즈만이 페널티킥 골로 2대1 리드를 이끌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vs프랑스' 경기에서 전반 36분 그리즈만이 페널티킥 골로 2대1 리드를 이끌었다.


16일 오전 0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결승전 '크로아티아vs프랑스'의 경기가 열렸다.


동점골을 기록한 페리시치는 수비 도중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심판은 VAR(비디오판독)을 거친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는 그리즈만이 맡았고, 그리즈만은 이것을 왼쪽 골문에 꽂아 넣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그리즈만은 '최고의 페널티킥 수호신' 수바시치의 움직임을 그대로 읽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이 골을 넣으면 프랑스는 승리한다는 공식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페리시치는 동점골을 기록한 뒤 채 10분도 되지 않은 시간, 상대에 리드를 허용하는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인사이트SBS


한편 두 팀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20년 전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다. 당시에는 프랑스가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팀은 당시의 영광 재현을, 다른 한팀은 당시의 복수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