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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피 흘리는 시체를 질질 끌고 가던 잔인한 '범인'의 정체

차량에서 꼼짝 못 하고 바깥 상황을 지켜만 봐야 했던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Hot New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늦은 저녁, 가족들과 함께 여행 중이던 남성은 도로에서 의문의 흔적을 발견했다.


헤드라이트를 켜 자세히 본 남성은 깜짝 놀랐다. 


그 흔적은 붉은색 '혈흔'이었다. 그리고 혈흔이 끝나는 지점에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여행 중이던 마틴(Martin)이 겪었던 소름 끼치는 일을 전했다.


최근 가족들과 여행을 떠난 마틴은 한밤중 차량을 통해 이동하다가 깜짝 놀랐다. 


그가 발견한 정체는 바로 악어.


인사이트YouTube 'Hot News'


2m에 달하는 악어를 본 마틴의 가족들은 식은땀을 흘리며 꼼짝하지 못했다.


악어는 자신의 먹잇감을 물고 은신처로 이동 중이었다. 


이미 숨통이 끊어진 먹잇감에서 나온 피는 아스팔트 도로에 짙은 흔적을 남겼다.


마틴은 "처음에 피를 봤을 때 시체인 줄 알았다"며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설 정도였다"며 "악어가 혹 차량을 공격하지 않을까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악어의 입장에서 보면 녀석도 가족 또는 자식을 위해 저녁거리를 준비해 돌아가는 길일수도 있다"며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한순간에 맨몸으로 쥬라기공원에 들어온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틴은 악어가 먹잇감을 물고 멀리 사라진 뒤에야 이동을 했다. 


이후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으며 많은 누리꾼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ot News'


YouTube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