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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만 보면 본능적으로 '얼짱 각도' 취하며 잘생긴 척하는 고릴라

체코의 프라하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가 모델들처럼 자세와 표정을 지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News Press'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독보적인 표정과 자세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고릴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체코의 프라하 동물원(Prague Zoo)에 사는 고릴라 리차드(Richard)에 대해 전했다.


리차드는 체코의 사진작가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동물이다.


카메라가 보이면 사람처럼 자세를 잡고 멋진 표정을 짓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News Press'


최근에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잡지에 나올 법한 포즈를 취한 리차드의 모습이 보였다.


쑥스러워서 고개를 못 들거나 행복한 듯 방긋 웃는 표정이 포착됐다.


모델들처럼 벽에 기대거나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사진들은 사진작가 루시 스테프니코바(Lucie Stepnickova)가 촬영한 것으로 그녀는 리차드 사진만 약 10년 동안 찍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News Express'


루시는 "리차드는 사람처럼 자세를 취할 줄 안다"며 "누리꾼들은 녀석이 잘생겼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사진 찍고 싶은 내 최애 동물이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리차드의 매력적인 표정과 자세에 열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