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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의 황당 립싱크 ‘망신살’ (영상)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공연에서 잇달아 터무니없는 립싱크를 선보여 망신을 당하고 있다

via Onstage TV/Youtube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터무니없는 립싱크로 무대를 망친 사건을 보도했다.

 

일회성이 아니라 최근 매무대마다 같은 상황이 반복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머라이어 캐리는 크리스마스 맞이 뉴욕 공연을 가졌다. 

 

불과 1년 전 같은 장소에서 펼쳤던 공연과는 달리 너무도 형편없는 실력에 팬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이후 공연에 대한 악평이 쏟아졌다.

 

얼마 전 자메이카서 열린 '2015 재즈와 블루스 축제(2015 Jazz and Blue Festival)'에서도 형편없는 공연은 계속됐다. 

 

via Onstage TV / YouTube

 

팬들은 이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2백 달러(약 21만9천900원) 이상의 관람료를 지불했다.

 

그러나 그녀는 노래 도중 숨을 헐떡이는가 하면 불안한 음정을 선보이며 아슬아슬하게 공연을 이어갔다.

 

심지어 부르고 싶은 부분만 뻥긋거리는 '선택형 립싱크'를 하기도 했다.

 

립싱크 도중 반주를 놓치자 미리 녹음된 AR에 다시 맞춰 부르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이혼소송 등 불미스런 일들을 겪으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거라는 일부 목소리도 있지만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팬들의 태도는 냉랭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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