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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온몸 젖고도 스태프 위해 '웃으며' 영화 촬영한 강동원

故 이한열 열사 역에서 평범한 택배 기사 역으로 돌아오는 강동원의 신작 '골든슬럼버'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CJ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골든슬럼버'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택배 기사로 열연을 펼친 강동원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성실한 택배 기사 김건우 역을 맡아, 108분 동안 내내 쫓기는 연기를 펼친다.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영화 속에서 원통한 처지에 놓이는 그는 테이프로 입이 꽁꽁 묶이는 모진 수모를 당한다.


또 정확한 스토리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강동원은 살이 에이는 강추위에 물도 뒤집어쓴다.


하지만 그는 살이 찢길 듯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웃으며 촬영하는 등 캐릭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주연 배우인 강동원의 이런 연기 열정과 배려 덕분에 촬영 현장 분위기는 내내 화기애애했고, 스태프들도 좋은 작품 만들기에만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강동원은 평범한 택배 기사인 김건우 역을 소화하기 위해 살도 5kg 정도 일부러 찌운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슬럼버'를 통해 연기 열정을 불태운 그가 전작인 '1987'에 이어 또다시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강동원이 '대통령 암살사건' 용의자로 나오는 범죄 영화 '골든슬럼버' 스릴 예고편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인생 연기를 펼친 강동원이 이번엔 '대통령 암살사건' 피의자 역으로 돌아온다.


'택배기사'로 변신한 강동원 주연 영화 '골든슬럼버' 새 스틸컷 15장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동원이 이번에는 대통령 후보를 암살한 택배기사로 변신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