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살 통통하게 올라 대게보다 맛있는 '겨울 홍게'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게는 대게보다 저렴하면서 맛있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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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daegugoodfood'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통통한 게살을 맛볼 수 있는 홍게의 제철이 돌아왔다.
홍게는 먹을 것이 없다는 오해를 많이 받지만 제철 홍게의 경우 살이 매우 통통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때문에 홍게만 찾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대게보다 2배 이상 깊은 심해에서 사는 홍게는 동해에서만 분포하며 보통 1월부터 6월이 제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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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자 주먹만 한 크기의 물오른 홍게는 다리까지 살이 꽉 차있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맛뿐만 아니라 글루타민산을 비롯해 글리신, 알기닌, 구아닌산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홍게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찌거나 구워 먹으면 담백하고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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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홍게는 고소하고 살도 많은데 대게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부담 없이 잔뜩 먹을 수 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홍게 요리를 먹으러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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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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