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790억원' 복권 당첨자 '1명'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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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숫자 맞추기 복권인 미국의 메가밀리언에서 4억 5,000달러(한화 약 4,790억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발표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복권이 단 1장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번호는 '28-30-39-59-70-10' 총 6개다.

해당 복권이 어디에서 팔렸는지,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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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되는 또 다른 숫자 맞추기 복권인 파워볼 당첨금은 5억 7,000만 달러(약 6,068억원)를 돌파했다.

파워볼 추첨은 현지 시간 기준 6일 밤에 진행된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당첨금이 동시에 4억 달러를 넘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두 복권은 당첨자가 몇 주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다.

연합뉴스

현재 당첨 금액이 천문학적인 액수를 넘어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가운데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론상 잭팟 당첨 확률은 파워볼이 2억 9,220만 분의 1, 메가밀리언이 3억 250만 분의 1이다. 

복권 1등 당첨돼 '360억' 받고 인생 역전한 택시 운전사모두가 꿈꾸는 '인생역전'을 이뤄낸 택시 운전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