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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희 못본다"…기태영♥유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배우 기태영과 로희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쉽게도 하차할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kitaeyoung'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배우 기태영과 로희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쉽게도 하차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기태영과 로희 부녀는 지난 27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에서 기태영과 유진은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기카페'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KBS가 총파업 중이어서 기태영-로희 부녀의 마지막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itaeyoung'


기태영, 유진 부부는 딸 로희와 함께 2016년 1월부터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엄마 유진의 어린 시절과 똑 닮은 귀여운 로희와 능숙한 솜씨로 딸을 돌보던 '기줌마' 기태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생후 8개월이었던 로희가 똑 부러지게 말을 할 정도로 자라는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함께 울고, 함께 흐뭇해했다.


어느덧 기저귀도 떼고 엄마, 아빠의 말에 대답도 척척하는 로희가 하차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파업과 관련해 올해 9, 10월부터 몇 차례 결방한 뒤 방송을 재개했으나, KBS 새 노조의 파업 강행으로 지난달부터 다시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itaeyoung'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고 싶어 아픈데도 울음 꾹 참는 로희(영상)기태영-유진의 딸 로희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입술을 깨물며 인고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