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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물에 빠진 리트리버 구하려 '맨손'으로 '얼음' 깨며 나온 경찰관 (영상)

꽁꽁 얼어버린 강물에 빠진 리트리버를 구하기위해 경찰관은 맨손으로 얼음을 깼다.

인사이트Wellesley Polic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꽁꽁 얼어버린 강물에 빠진 리트리버를 구하기 위해 경찰관은 맨손으로 얼음을 깼다.


27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웰즐리 구역 경찰관이 강물에 빠진 리트리버를 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웰즐리 구역 경찰관은 얼음이 언 강물에 강아지 한 마리가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대형견인 리트리버가 추운 겨울 얼음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인사이트Wellesley Police 


시간을 지체했다가 강아지는 저체온증으로 숨질 수도 있는 상황. 


장비를 갖춘 경찰관은 망설임 없이 얼음물로 뛰어들었다.


경찰관은 리트리버를 안고 데리고 나오려 했으나 제법 큰 얼음들이 막고 있었다.


놀랍게도 경찰관은 장갑만 껴 맨손이나 다름없는 손으로 얼음을 깨기 시작했다.


자신의 손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경찰관은 그렇게 리트리버의 목숨을 구했다.


인사이트Wellesley Police 


안전한 곳으로 올라온 경찰관은 리트리버의 몸을 수건으로 닦아주며 체온이 올라가게 따뜻하게 안아줬다.


주위 사람들은 해당 모습을 촬영했으며 이후 온라인에 게재돼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해당 영상은 9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동물을 구하는 영웅 경찰관이라는 메시지를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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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Wellesley Police 


'폭설'에 파묻혀 구조 기다리다 꽁꽁 '얼어 죽은' 강아지매서운 추위 속 입조차 다물지 못한 채 얼어 죽은 강아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폭탄 쏟아지는 '시리아' 공습 현장서 강아지 물어 목숨 구해준 길고양이폭탄이 떨어지는 전쟁터에서 강아지를 구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