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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윤종신 "집에서 설거지해본 적 없다"(영상)

가수 윤종신이 집에서 설거지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JTBC '나의 외사친'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가수 윤종신이 집에서 설거지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호주 바이런 베이의 외사친 데이브 가족과 본격적으로 일상을 함께 하는 윤종신, 윤라임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종신은 데이브 가족의 막내 클레멘틴과 놀아주기에 나섰다.


그러나 클레멘틴이 탄 박스를 밀어주던 윤종신은 5분이 채 안 돼 앓는 소리를 내는 저질 체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체력이 고갈된 윤종신은 클레멘틴을 라임이의 손에 맡기고 아침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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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나의 외사친'


식사 후 설거지를 하려던 윤종신은 "집에서 설거지 잘하냐"는 데이브의 질문에 "집에서 해본 적이 없다"고 수줍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기름기 있는 설거지를 음식 닿은 부분만 대충 닦아내는 윤종신에 데이브는 웃으며 "전업주부 같다"고 영혼 없이 칭찬했다.


결국 데이브는 종신이 떠난 자리에서 그릇을 닦고 뒷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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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나의 외사친'


한편 윤종신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아이들과 집안에 소홀했다고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아내 전미라가 "가족들과 얼마나 시간을 보내냐"고 콕 찝어 묻자 윤종신은 "일주일에 하루"라고 답했다.


그러나 전미라는 딸 라임에게 "너 이제 아빠랑 밥 먹을 기회다. 1년에 2번 밖에 못 먹지 않냐"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딸 라임이 또한 "이번엔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그간 부성애(父性愛)의 공백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aver TV JTBC '나의 외사친'


전미라 "윤종신 너무 바빠 아이들과 '1년에 2번' 밥 먹는다"가요계 '역주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삼남매와 자주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