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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VS 거북"···날카로운 이빨 공격에 대응하는 거북의 자세 (영상)

가진 건 딱딱한 등딱지 뿐인 '바다 거북'과 바다의 포식자 '상어'의 치열한 전투 현장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DailyPicksandFlick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상어의 날카로운 이빨 공격에 대응하는 바다거북의 자세가 누리꾼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가진 건 딱딱한 등딱지뿐인 '바다거북'과 바다의 포식자 '상어'의 치열한 전투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일명 '뱀상어'라 불리는 타이거 샤크와 바다거북이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둘은 자칫 실수라도 하면 한순간에 '먹잇감'으로 전락하거나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어죽을' 수도 있는 운명에 처해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DailyPicksandFlicks'


언뜻 생각하면 몸집이 더 크고 포악한 상어가 당연히 거북을 이길 것이라 생각하지만 승부는 쉽게 결정나지 않았다.


거북이 자신의 단단한 '등딱지'를 방패 삼아 상어의 날카로운 이빨 공격을 '철통 방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배고픔에 이성을 잃은 상어는 끈질기게 '공격'했지만 끝내 거북의 '철통 방어'를 뚫는데 실패했다.


실제 영상에는 상어가 입을 벌리며 다가올 때마다 온 힘을 다해 몸을 돌려 등딱지를 상어의 이빨에 가져다 대는 거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DailyPicksandFlicks'


웬만해서는 상처가 나지 않는 등딱지를 내어주는 대신 자신의 몸을 보호하려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거북의 '꼼수'(?)가 빛을 발하며 녀석은 야생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승자'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대반전이다", "거북이 똑똑한 듯", "상어 진심 약오를 듯", "토르 vs 헐크 급이네 꿀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타이거 샤크는 백상아리와 더불어 인간을 공격하는 가장 난폭한 상어 중 하나로 알려졌다.


YouTube 'DailyPicksandFlicks'


4m 상어 우글거리는데도 '엄지척'하며 담력 뽐낸 '해병대 출신' 연예인 (영상)'해병대 특수수색대원' 출신인 배우 겸 가수 오종혁이 극한의 공포속에서 엄청난 담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상어'한테 배 물려 죽을 뻔한 남성 (영상)수영을 즐기던 남성은 갑작스럽게 출몰한 상어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