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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상어 우글거리는데도 '엄지척'하며 담력 뽐낸 '해병대 출신' 연예인 (영상)

'해병대 특수수색대원' 출신인 배우 겸 가수 오종혁이 극한의 공포속에서 엄청난 담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해병대 특수수색대원' 출신인 배우 겸 가수 오종혁이 극한의 공포속에서 엄청난 담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 오종혁은 병만 족 대표로 상어 먹이주기에 도전했다.


보통 상어에게 먹이를 줄 때는 철창 안에 들어가 안전하게 주는데, 오종혁은 철창 없이 손으로 직접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고난도 미션을 수행했다.


그는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뒤 "다녀오겠습니다"라는 한마디를 하고 담담하게 바다로 뛰어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오종혁 앞에는 수만 마리의 물고기 떼와 보기만 해도 긴장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상어들이 있었다.


날카로운 눈빛의 상어들은 섬뜩한 이빨을 드러낸 채 오종혁의 주위를 맴돌며 그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는 공격적이고 위험한 상어들도 존재해, 오종혁은 상어가 눈앞으로 지나갈 때마다 얼음이 됐다.


공격적인 상어가 많아지자 숙련된 다이버들도 긴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오종혁은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의 눈빛을 읽었는지 카메라를 보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보이며 씩씩하게 웃어 보였다.


안타깝게도 오종혁은 생각보다 예민한 상어 반응 때문에 '직접 먹이 주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상상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상어 체험에 동행한 것 자체가 큰 용기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종혁은 추후 인터뷰에서 "상어가 정말 컸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건 승합차만 했다. 3-4미터 하는 상어가 우글우글하는데, 심장이 두구두구 하면서 숨이 잘 안 쉬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물 속에서 들으면, 상어가 생선 머리를 씹는 어그그극 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Naver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모범적인 군생활 마치고 더 사랑받는 연예인 6인성실한 군생활로 군복이 너무 잘 어울려 짧은 머리도 용서되는 훈훈한 모범병사 스타를 소개한다.


"전역하면 꽃길만 걷자"···해병대 자원입대한 연예인 5명오직 국민과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한 몸 사리지 않고 기꺼이 해병대 지원을 자처한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