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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비 맞으며 일하는 '경찰'을 본 시민이 던진 의외의 물건

비 맞으며 일하는 교통 경찰에게 보여준 한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eople's Daily, China'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한 시민이 경찰에게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추운 날씨에 비 맞으며 일하는 교통경찰에게 우산을 건넨 한 시민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 우산 하나 없이 덩그러니 도로 위에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교통경찰의 모습이 보인다.


인사이트Pear Video


그때 왼쪽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빨간색 차량의 남성이 내려 트렁크에서 우산을 꺼낸다.


이후 재빠르게 다시 차로 돌아간 남성은 경찰관 앞을 지나갈 때 창문 사이로 우산을 던져 건네준다.


경찰관은 자신을 생각해준 시민의 마음에 감동했는지 우산을 집어 들고 한참을 가만히 서 있는다.


인사이트YouTube 'People's Daily, China'


차량 주인으로 밝혀진 중국 안후이성에 사는 익명의 50세 남성은 "경찰관이 비를 맞고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의 선행에 "훌륭한 시민의식이다", "경찰관이 정말 고마워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eople's Daily, China'


YouTube 'People's Daily, China'


생일 때 받은 용돈으로 경찰관 '점심밥' 몰래 계산한 소년경찰이 되겠다고 꿈꾸던 소년은 자신의 옆에서 식사하던 경찰관의 점심값을 몰래 계산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