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 고소' 흑임자당고 가득 올라간 설빙 '흑심설빙' 비주얼 (사진)
맛본 이들마다 반응이 좋은 설빙 신상 '흑심설빙' 실물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블랙블랙'한 설빙의 신상 메뉴 '흑심설빙' 실물 사진이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한다.
흑심설빙은 지난 25일 설빙이 출시한 신상 메뉴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흑심을 품었다는 의미를 재치있게 담은 이름이다.
출시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각종 SNS에는 입맛을 다시게 하는 흑심설빙 인증샷과 후기가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 흑심설빙은 이름처럼 '블랙블랙'한 흑임자고물이 잔뜩 뿌려진 위에, 팥앙금이나 흑임자크림, 그리고 흑임자당고가 듬뿍 올라간 모습이다.
기존 흑임자설빙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같은 베이스에 흑임자크림을 올린 '흑심크림설빙'과 팥앙금을 올린 '흑심팥설빙' 두 가지로 구성됐다.
쫀득한 흑임자떡으로 만든 '흑임자당고'까지 고명으로 함께 포함됐다.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흑심설빙 인증샷과 함께 "최근 설빙에서 신메뉴라고 나온 것 중 제일 맛있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다른 유저는 "쫀득한 흑임자당고가 자꾸만 먹게 만든다"라면서 "맛은 최고지만 썸 탈 때는 이거 먹으면 안 되겠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흑심팥설빙의 가격은 9,900원, 흑심크림설빙은 9,500원이다. 흑임자당고는 2,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흑심설빙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를 소환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흑심설빙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기한은 오는 10월 9일까지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