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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 판 한입에 싹쓸이하는 '한입만 요정' 문세윤 (영상)

'한입만 요정' 문세윤이 고기 한 판을 '쌈' 한 번으로 싹쓸이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인사이트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입만 요정' 문세윤이 고기 한 판을 '쌈' 한 번으로 싹쓸이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한입만 찬스'에서 고기 한 판이 다 들어간 '거대쌈'을 제조해 한입에 먹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8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133회에서 나온 것으로 이날 문세윤을 비롯한 출연진은 '먹방 전국 투어' 일환으로 김해를 방문했다.


김해를 방문한 이들은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구포 국수를 먹은 뒤 별미인 돼지 뒷고기를 클리어하기 위해 한 맛집을 찾았다.


인사이트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그런데 기대를 잔뜩 안고 식당을 찾은 문세윤이 벌칙에 걸려 뒷고기를 못 먹는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


벌칙에 걸린 문세윤은 시종일관 시무룩한 표정으로 뒷고기를 구웠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면 '한입만 찬스'가 있었기 때문.


인사이트


인사이트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호시탐탐 '한입만 찬스'를 쓸 기회를 노리던 문세윤은 '김프로' 김준현이 뒷고기를 맛있게 먹는 팁을 전수하던 상황에서 '한입만 찬스'를 쓰기로 했다.


문세윤은 불판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뒷고기를 차곡차곡 접시에 담았다. 그런데 그 양이 뒷고기 한 판을 싹쓸이한 것이어서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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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이어 쌈을 제조하기 시작한 문세윤은 '한입만 요정' 명성에 걸맞은 '거대쌈'을 제조했다. 그가 제조한 '거대쌈'은 상추와 깻잎을 베이스로 그 위에 뒷고기 한 판과 멸치볶음이 올라갔다.


성인 남성 주먹 크기의 '거대쌈'이 과연 입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두가 궁금해하던 찰나, 문세윤은 이 '거대쌈'을 한 입에 넣는 '위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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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한입 실력'에 출연진들은 경악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대단한다.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한 입만을 두고 문세윤과 옥신각신 하던 중 이들을 무시한 채 먹방을 진행하는 김준현의 행동을 보고 참았던 분노를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giphy


유민상은 "우리끼리 대화할 때 다른 멤버들은 리액션을 해주는데 김준현은 혼자 먹는다"며 틈새 먹방을 지적했고, 문세윤 역시 그동안 혼자 먹는다고 혼났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준현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유민상은 "문세윤은 순박하고 착해서 카메라 앞에서 다 먹어서 그런 소리를 듣는다"고 위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저는 방송쟁이가 아니다. 김준현은 방송쟁이라 카메라 안 잡히니까 먹는거고, 저는 그냥 열심히 먹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맛있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