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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성추행'한 택시 기사 찾아내 친구들과 야구 방망이로 '응징'한 남편

아내가 성추행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남편은 친구를 불러 직접 복수에 나섰다.

인사이트thecoverag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아내의 말에 남편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직접 응징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말레이시아 린탕 파야 테루봉 지역에 있는 도로 한가운데서 보복성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6일 오후 4시경 린탕 파야 테루봉 도로에서 우버 택시 운전사 수쿠리 람리(Sukri Ramli)가 남성 10명에게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0명의 남성은 우버 운전자 수쿠리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렸으며,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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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커버리지에 따르면 10명의 무리 중 한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 때문에 복수하려 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날 베트남 국적의 한 여성은 수쿠리의 우버 택시를 이용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수쿠리는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여성에게 보여줬으며, 강제로 여성의 손을 잡아 접촉하도록 하게 했다고 베트남 여성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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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이러한 사실을 들은 남편은 다음날 친구 9명을 불러 우버 택시기사 수쿠리를 찾아가 복수했다. 


그런데 당시 남성 10명이 폭행을 가하자, 이를 보던 시민들은 말리기는 커녕 사진을 찍거나 폭행에 가담해 사건은 더욱 커졌다.


말레이사아 경찰은 남성 10명와 우버 택시 기사 수쿠리 그리고 베트남 아내까지 모두 조사해 사건의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베트남 여성이 자신이 성추행당했다는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져 오히려 남편과 친구 9명은 폭행죄로 구속될 수 있다고 더커버리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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