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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썸녀' 위해 '썸남'이 준비한 선물 (영상)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다녀온 소개팅남 정비호가 정연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감동케 했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다녀온 소개팅남 정비호가 정연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감동케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서는 정성모 딸 정연이 소개팅남 정비호와 여수로 출사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팅남 정비호는 "나 제주도 갔다 왔잖아"라며 "제주도를 그냥 갔다 오진 않았지. 줄 것도 있다"고 정연에게 줄 선물을 언급해 정연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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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정연은 "돌하르방 열쇠고리? 제주 감귤 초콜릿?! 진부하게 우리 중학교 때 했던 거"라며 선물을 넘겨짚으며 장난을 쳤고, 정비호는 "난 그런 거 안 하지"라고 웃었다.


해가 저물고 두 사람은 여수 밤바다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분위기 좋은 포장마차에 자리를 잡았다.


두 사람은 '주당 커플'답게 소맥을 제조해 원샷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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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좋은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아빠들은 흐뭇해했고, 정작 딸의 데이트를 지켜보는 아빠 정성모는 안전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비호는 "제주도 갔다가 아까 차 안에서 얘기했던 거 있잖아. 선물 줄 거 있다고"라며 정연의 선물을 건넸고, 정연은 선물을 건네받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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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정비호가 건넨 선물은 그가 정연의 얼굴을 직접 그려 넣은 카드였다.


정연은 뜻밖의 선물에 크게 감동했고 모니터를 하던 아빠들도 정비호의 그림을 보고 "멋진데", "잘 그렸네"라며 그를 칭찬했다.


자신의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는 정연에게 정비호는 "이거 한 시간은 그렸으니까 한 시간 내내 네 눈코입만 본 거다"라는 말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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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정비호는 정연에게 "눈이 어느 쪽이 짝짝이 인지, 눈에서 코까지의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눈썹이 어떻게 생겼는지..."라며 한 시간 내내 정연의 얼굴을 뜯어봤다고 고백해 정연을 부끄럽게 했다.

 

정연은 "이마 쫌 과했다. 난 1:1:1인데"라고 괜히 장난을 쳤고 이내 그가 건넨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정비호의 로맨틱한 선물에 여성 시청자들도 함께 설레했고,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빌었다.


한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궁금한 '딸바보' 아빠들이 모여 딸의 연애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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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