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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스트레스 풀어주려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게 한 회사

타자 두드리는 소리밖에 나지 않던 삭막한 회사에 반려동물들의 웃음소리가 퍼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ift_thanyanin', 'spyro91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타자 두드리는 소리밖에 나지 않던 삭막한 회사에 반려동물들의 웃음소리가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반려동물을 데리고 출근하게 한 회사를 소개했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Adyim'은 여느 직장과는 사뭇 다른 사무실 풍경을 보인다.


바로 귀여운 반려견들이 사무실 곳곳을 누비고 돌아다니는 것.


녀석들은 주인들이 열일 중인 책상 위는 물론 의자, 소파, 노트북 할 것 없이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제약 없이 돌아다니며 낮잠을 즐긴다.


인사이트instagram 'chorkacher', 'bew_zee'


직원들 또한 일을 하다 피곤해지는 순간이면 함께 데리고 온 반려견과 놀아주다 녀석들을 품에 안고 일을 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한다.


회사 대표 아난카낫 콩파니치(Anankanat Kongphanich)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접한 후 직원들의 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을 데리고 출근하는 것을 권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며 "실제 이 조치가 시행된 후 회사 매출이 오르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뿌듯해했다.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한 직원은 "동료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오면서 회사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며 "사무실을 뛰어다니는 녀석들이 너무 귀여워 반려동물을 키우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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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diticentral


벌써 군기 꽉 잡힌 아기 경찰견들의 '첫 출근' 모습 (사진 6장)아직은 어리지만 미래에는 든든한 경찰견이 될 아기 강아지들의 귀여운 첫출근 모습이 공개됐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