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오늘(6일), 전국 폭염 속 곳곳 비소식…낮 최고 36도

일요일인 오늘(6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인사이트

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요일인 오늘(6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서 30~80mm이며 충청도와 남부내륙, 제주도 등은 5~40mm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고, 일부 지역은 35도를 넘어서는 등 폭염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한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기상청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노루는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으로 시속 6km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동 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오는 8일 정도에는 한반도에 당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공사장서 일하던 20대 청년 '폭염'으로 쓰러져 사망연일 이어지는 33도 이상의 폭염으로 청년부터 노인까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