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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탈퇴하고 중국서 활동하라" 중국팬 댓글에 일침 날린 아이돌

그룹 갓세븐 잭슨이 그룹에서 탈퇴하고 중국에 와서 활동하라는 중국 팬들의 댓글에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V앱 'GOT7'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갓세븐 잭슨이 그룹에서 탈퇴하고 중국에 와서 활동하라는 중국 팬들의 댓글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28일 갓세븐 잭슨은 네이버 V앱 방송을 통해 팬들과 30분간 생방송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잭슨은 같은 그룹 멤버이자 JJ프로젝트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 JB와 진영을 언급하며 앨범 홍보를 자처했다.


한참 멤버들의 새 앨범을 홍보하며 자신의 개인 방송을 이어나가던 잭슨은 한참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을 보더니 갑자기 정색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cksonwang852g7'


잭슨은 중국어로 "어떤 일을 했을 때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지만 또 많은 분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며 "안 좋은 댓글을 다시는 분들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 나 더 많이 노력할거고 더 강해질 것"이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잭슨은 또 한국말로 바꿔 "저는 그냥 갓세븐의 잭슨 열심히 하고 갓세븐의 잭슨으로 꼭 성공하겠다"며 "입은 그 사람들 거니깐 난 별로 할 얘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그저 열심히 갓세븐의 잭슨을 하고 있으면 된다"며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잭슨이 이처럼 발언한 것은 방송을 지켜보던 일부 중국인 팬들이 중국어로 잭슨에게 갓세븐을 탈퇴하고 중국에 오라는 댓글을 도배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어 댓글을 본 잭슨은 좋지 않은 댓글이라고 표현하며 갓세븐 멤버로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것으로 일침을 날리며 마무리 지어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한편 갓세븐 멤버인 잭슨은 홍콩 출신으로 데뷔하기 전 세계 랭킹 11위, 아시아 랭킹 1위로 촉망받는 펜싱 선수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었기에 잭슨은 펜싱 선수를 과김히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키워 2014년 갓세븐으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V앱 'GOT7'


콘서트 도중 '공 맞은' 팬에게 달려가 머리 쓰다듬어 준 잭슨 (영상)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콘서트 도중 공에 맞은 팬에게 곧장 달려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