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WWE 전설' 케인, 미국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단체 WWE의 '전설' 케인(본명 글렌 제이콥스)이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WWE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단체 WWE의 '전설' 케인(본명 글렌 제이콥스)이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케인이 테네시 주 녹스카운티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녹스카운티 시장이 되면 낮은 세금을 유지하고 자랑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내 역할은 현 시장 팀 버쳇이 해온 일을 잘 이어가고, 지역 내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중재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WWE를 대표하는 케인은 2m3cm의 신장에 147kg의 거구이며, 큰 덩치에 걸맞지 않는 운동 능력과 연기력을 보여줘 WWE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영문학을 전공해 영어 교사 자격증이 있고 가끔씩 초등학교 등에 초청돼 일일교사로 링 대신 교단에 서기도 한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공화당원으로서 지난해 5월부터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