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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로봇 조종사로 변신시킨 아빠 (사진, 영상)

지난달 31일은 할로윈 데이였다. 해외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아이를 위한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이 선보인다.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위해 게임 ‘맥 워리어’의 로봇 의상을 만든 아빠가 있다.

via Ryan Bowen/youtube

 

아이의 대한 사랑은 아빠를 척척 박사로 만든다.

 

지난달 31일은 할로윈 데이였다. 서양의 전통 축제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즐기지만, 해외에서는 크리스마스만큼 아이들이 기다리는 날이다. 

 

평소 꿈꾸던 멋진 의상과 아이템 선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날을 맞아 어린 아이를 위해 귀엽고, 기발하고, 독특한 코스프레 의상을 만든 아빠가 화제다.

 

라이언 보웬(Ryan Bowen)이란 남성은 생후 6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위해 게임 '맥 워리어'의 조종 로봇을 만들었다. 단순히 형체만 만든 것이 아니다. 아이가 조종석에 앉으면 로봇은 정말 멋지게 작동한다.

 

사실 이 의상에는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아빠인 라이언이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이다. 앞면으로 아기 띠를 메 아들은 보이도록 하고 라이언 자신은 박스 안에 모습을 숨긴 것.

 

via Ryan Bowen/youtube

 

그래서 영상을 보면 마치 어린 아들이 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생애 첫 할로윈데이를 맞은 아들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한 라이언의 정성에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나온다.

 

아마 아들도 이 의상을 아빠와 함께 입고 어깨가 으쓱했으리라 생각한다. 

 

아래의 사진은 이 코스프레 의상의 제작 과정을 담은 것이다. 영상과 더불어 꼭 확인하길 바란다.

 


 


 


 


 


 

via 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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