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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사생활 노출 속상하지만 지하철은 계속 탈 것"

배우 박보검이 공인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지만 대중교통에 대한 변치않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스타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공인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지만 대중교통에 대한 변치않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더스타' 매거진은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박보검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 내용 일부를 소개했다.

 

이날 박보검은 인터뷰에서 인기가 많아지며 사생활 중 많은 부분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박보검은 "배우라는 직업 외의 것들을 궁금해 하셔서 그게 조금 어렵고 속상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박보검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으로는 '대중교통'을 뽑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평소 박보검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그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 종종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박보검은 '선한 영향력의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하다.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좋은 생각만 한다. 앞으로도 선한 사람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박보검은 소속사 선배이자 평소 친한 형동생 사이로 지내는 배우 송중기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검은 송중기에 대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며 많이 배웠다. 내가 그 역할이었다면 중기 형만큼 못했을 것이다"며 "기회가 된다면 중기 형과 형제 역할을 해보고 싶다. 회사 식구들과 연기도 하고 화보도 찍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