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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성매매 女연예인 4명…"혐의 인정했다"

인기 여가수 C양을 비롯한 네 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해외 원정 성매매에 관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via KBS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연예계에 다시 한 번 '성매매' 스캔들이 불어 닥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이 해외로 원정 성매매를 떠난 사건에 관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검찰이 해외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대가를 받은 혐의로 배우와 가수, 연예인 지망생 등을 조사한 내용이 공개됐다.

 

먼저 15일 여가수 C양의 검찰 출두를 시작으로 걸그룹 출신 L양을 비롯해 혐의가 있는 연예인들이 조사를 받았다.

 

교포 사업가에게 성매매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C양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며, 같은 혐의를 받는 세 명의 다른 연예인들도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건의 브로커는 S양 성매매 알선 혐의에도 관련 있던 사람이어서 검찰은 또 다른 연예인이 연루됐을 것이라 보고 집중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