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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3%, 취업 때문에 졸업식 안간다"

대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취업 준비나 취업을 못했다는 이유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취업을 이유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는 2월 대졸 예정자 1,391명을 대상으로 '졸업 현황 및 휴학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졸 예정자들 가운데 졸업식 참석 여부에 대해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30.9%로 집계됐다.

 

'취업 준비 때문에', '취업이 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각각 23.7%와 20.7%로 취업 때문에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학을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 준비를 하려고'라는 답변이 31.6%로 가장 높았다.

 

이를 미뤄볼 때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재학기간을 비롯해 졸업하는 날까지도 취업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올해 2월 대졸 예정자 중 16.9%만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