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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선제골’ 맨유, 바르샤에 3-1 승리 (영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경기서 FC 바르셀로나를 3-1로 꺾으며 강팀의 위용을 드러냈다.

Via RockStar Deportes /YouTube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3-1로 물리쳤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맨유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샤와의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주장 웨인 루니의 선제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원톱으로 기용된 루니는 2선에 배치된 멤피스 데파이, 애쉴리 영, 후안 마타와 함께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바르샤는 비록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졌지만 루이스 수아레즈를 중심으로 한 페드로 로드리게스, 하피냐 알칸타라 공격 삼각편대를 꾸렸다.

 

 

맨유는 경기내내 바르샤에게 점유율을 내줬지만 전반 8분 애쉴리 영의 코너킥을 받은 루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며 좋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곧 추격에 나선 바르샤도 전반 막판 득점 찬스를 비롯 여러 번 기회가 있었으나 결정력 부족과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가로막혀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바르샤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맨유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제시 린가드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6분 아드낭 야누자이가 환상적인 쐐기골을 터뜨리며 후반 45분 한골을 만회한 바르샤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3연승을 달리며 강팀의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