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앙상한 유기견, 구조 후 놀라운 변화 (영상)
처참한 상태로 버려진 강아지의 놀라운 변화가 누리꾼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via CANDi 홈페이지
버려진 강아지의 놀라운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멕시코와 카리브 해 유기견 구조단체 'CANDi(Cats and Dogs International)'의 공식 페이스북에 2013년 1월 멕시코 본필(Bonfil)에서 구조된 유기견 루나(Luna)의 근황이 공개됐다.
포토그래퍼인 트레이시 바이스(Tracey Buyce)는 'CANDi' 봉사활동 중 거리를 떠돌고 있는 강아지 루나를 발견했다.
바이스는 조금만 건드려도 쓰러질 것 같은 루나를 그냥 내버려둘 수 없어 그를 수의사에게 데려갔다.
쇠약한 루나는 구조 당시 거의 죽음에 가까운 상태였다. 심각한 영양실조는 물론이고 진찰 결과 암에 걸렸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다행히 사람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점점 건강을 되찾은 루나는 다행히 암 또한 치료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2013년 3월 18일에 미국 뉴욕주 새러토가 스프링스(Saratoga Springs)에 거주하는 새 가족에게 입양된 루나는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via CANDiSavesLives's channel /Youtube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