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 '6가지'

ELITE DAILY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사람들이 운동 후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 6가지가 공개됐다.

운동은 기초체력을 증진해 주는 등 건강 관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운동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운동 후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있다.

건강해지려고 한 운동 때문에 자칫하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 데일리는 사람들이 무심결에 자주 하는 다이어트 효과를 감소시키는 치명적인 실수 몇 가지를 공개했다.

혹시 당신도 자신도 모르게 이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자.

1. 정리 운동 생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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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운동 전 준비운동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운동 후의 정리 운동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건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심박 수가 느려지면서 피가 하체에 몰릴 수 있다.

이는 현기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그대로 쓰러질 수도 있다.

힘든 운동을 하면 바로 바닥에 널브러지고 싶은 심정이 들겠지만, 반드시 가벼운 정리운동을 통해 신체를 보호하도록 하자.

2. 스트레칭 생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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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생략하는 것 역시 운동 후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이다.

스트레칭은 운동 후 팽팽해진 근육을 이완시키며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돕는다.

또한, 젖산을 제거해 운동 이후 근육이 뭉치지 않게 도와준다.

운동 다음 날 배와 다리에 알이 배겨 고통스러웠다면,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3. 충분한 영양분 섭취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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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다.

식이요법이란 적절하게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충분하지 않은 양의 영양분을 섭취하면 운동 후 파열된 근육의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때문에 운동하기 전이나 하고 나서 무조건 굶기보다는 단백질과 같은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해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땀에 젖은 옷 입고 앉거나 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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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지치기 마련이다.

바닥에 그대로 눕고 싶거나 털썩 주저앉고 싶겠지만, 반드시 샤워하고 휴식을 취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땀에 젖은 운동복은 박테리아균을 번식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여름에 더 감염되기 쉬우니 운동 후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보자.

5. 물 섭취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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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는 동안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의 수분이 그대로 빠져나간다.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반드시 운동 후엔 물을 섭취해야 한다.

6. 맥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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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나면 절실하게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 직후 섭취하는 알코올은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근육 회복을 방해한다.

정 맥주가 마시고 싶다면 운동 후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이 아무리 운동해도 '어좁이'인 이유 5가지여름을 맞아 열심히 운동하지만 여전히 근육이 붙지 않는 당신이 저지르고 있을 실수 5가지를 모아봤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