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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거미를 너무 좋아하는 대담한 꼬마 숙녀 (영상)

2살 꼬마 숙녀 플로렌스는 자신의 팔에 기어오르는 거대한 거미를 보고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즐거워했다.

via ET TUBE / youtube

 

거대한 거미를 보고 즐거워하는 대담한 2살짜리 영국 소녀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제 겨우 2살 난 플로렌스(Florence Haystaff)는 다 큰 어른보다도 겁이 없다. 자기 손바닥만 한 왕거미가 팔을 타고 오르는데도 신기해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마와 야외에서 놀다가 왕거미를 발견한 플로렌스는 새로운 친구라도 사귄 것처럼 연신 즐거워한다.

 

저 정도 크기의 벌레라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질겁할만 한데 용감한 꼬마 숙녀는 아주 태연하고 침착하게 거미를 관찰한다. 자기 얼굴에 가까워질 때는 오히려 기뻐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플로렌스의 엄마 로라(Laura)는 "평소 플로렌스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면서 "살금살금 기어오르는 거미를 보고 완전히 반한듯했다"고 설명했다. 

 

via ET TUBE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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