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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려 운전대서 양손 떼는 '무개념' 버스기사 (영상)

버스기사가 수십 명의 승객이 탑승한 버스를 운전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YouTube 'Fail Channel'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한 버스기사가 51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돼 공분을 샀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한 승객이 촬영한 버스기사의 '무개념' 행동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당시 탑승했던 2층 버스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고, 버스에 탔던 모든 승객이 무척 불안해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 운전석을 보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버스기사가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


인사이트YouTube 'Fail Channel'


게다가 버스기사는 운전대를 완전히 놓고 양손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운전대가 좌우로 움직여 2층 버스가 크게 흔들렸다.


승객은 스마트폰을 꺼내 해당 장면을 촬영했고, 영상을 온라인상에 게재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영상을 본 뒤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라며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누리꾼들은 "당장 영상 속 버스기사를 찾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