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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절친 데려가지 말라며 주인 손 쪼는 새 (영상)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절친이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겨진 새가 보인 반응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YouTube 'Fevkaladenin Fevki'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오랜 시간을 함께한 절친이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겨진 새가 이를 애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노란색 작은 새는 바닥에 누워있는 친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주인이 죽은 새를 휴지에 감아 수습하는데, 노란색 새는 이를 막기 위해 주인의 손을 부리로 쪼기도 한다.


인사이트YouTube 'Fevkaladenin Fevki'


노란 새는 이후 휴지에 쌓인 친구 주위를 계속 맴돈다. 마치 "얼른 일어나 친구야"라고 말하는 듯 아직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동물행동연구학자 마크 베코프(Mark Bekoff)는 "동물도 분명 사람과 같이 감정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말은 통하진 않지만 동물도 눈빛,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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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Fevkaladenin Fev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