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자신의 얼굴 향해 '총알' 발사한 마술사의 최후 (영상)

미국의 유명 마술사이자 스턴트맨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이 자신의 입을 향해 소총 방아쇠를 당겼다.

YouTube 'GadeVids'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미국의 유명 마술사이자 스턴트맨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이 자신의 입을 향해 소총 방아쇠를 당겼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입을 향해 총을 쏜 후 '총알'을 입으로 받아내는 위험천만한 도전을 펼치는 마술사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스릴 넘치는 도전에 성공해 많은 사람에게 희열을 선사하는 데이비드 블레인.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입으로 '총알 받기'에 도전했다.


영상을 보면 블레인은 치아 보호 장비를 착용한 채로 정교하게 소총의 총구 방향과 입의 위치를 맞추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GadeVids'


숨 막히는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드디어 원격 조종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다행히도 총알은 그가 물고 있던 보호 장비 안으로 안착했다.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하고 연습했는데도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지, 보호 장비 파편이 목을 찔러 블레인은 고통을 호소한다.


블레인은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연신 괜찮다고 말하면서 "도전에 성공해 기쁠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블레인은 지난 2008년 꾸준한 연습과 훈련 끝에 물속에서 숨참기 기록 '17분 4초'를 세우며 명성을 떨친 바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