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축구선수를 '집단 성폭행'하고 영상까지 촬영한 여성들

20살의 남성 축구선수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성폭행한 여성들이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20살의 남성 축구선수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성폭행한 여성들이 죗값을 치르게 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한 축구선수가 3명의 여성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로건 길라드(Brogan Gillard, 26), 페기 커닝엄(Paige Cunningham, 22), 샤넌 존스(Shannon Jones, 20)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영국의 축구선수를 보고 성적 충동을 느껴 범행을 계획했다.


3명의 여성은 피해자 남성에게 접근해 '집에 가서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그리고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보드카를 마시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남성이 술에 취해 쓰러지자 여성들은 계획했던 범죄를 실행에 옮겼다.


세 여성은 춤을 추며 돌아가면서 한 차례씩 남성을 성폭행했다. 또한 그 모습을 영상 촬영하면서 성범죄를 즐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들이 남성을 폭행하거나 그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음식을 남성의 몸 위에 올린 뒤 집어먹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한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세 여성들은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현지 언론들은 최소 수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