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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3천만 원'짜리 성형수술 해준 아빠

뚱뚱한 몸매 때문에 고민인 딸에게 아빠가 약 3,150만원의 거금을 선물해 화제다.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뚱뚱한 몸매 때문에 고민인 딸에게 아빠가 거금을 선물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딸바보 아빠가 자신의 사랑스러운 딸에게 크리스 선물로 '성형수술'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여성 할리 요크(Haleigh York, 23)는 앉은 자리에서 탄산음료 1병은 거뜬히 먹어 치우는 먹성을 가졌고 그로인해 129kg까지 불었다.


뚱뚱한 몸이 싫어 사춘기 때부터 각종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망가졌다.


결국 할리는 위의 80%를 절제하는 위절제수술을 받았다. 살은 60kg 가까이 빠졌지만 이번에는 급격히 살이 빠진 탓에 축 늘어진 피부가 고민거리였다.


인사이트Daily Mail


딸이 매일밤 고민하며 머리를 싸매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아빠 토마스 요크(Thomas York)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거금을 쓰기로 결심했다.


할리는 뱃살 지방을 제거하는 복벽 성형수술에 1만 4000달러(한화 약 1,634만원), 늘어진 피부와 가슴 확대 수술에 1만 3000달러(한화 약 1,520만원)를 들였다.


그녀는 아빠가 준 돈 3,200만원으로 '38G'컵을 뽐내는 남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변신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패션모델 일도 시작했다.


할리는 "옷 안에 감춰진 늘어진 피부가 보일까봐 늘 불안했다"며 "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 덕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할리는 현재 매주 4회 이상 헬스 운동을 하고있으며 엄격한 식단관리를 통해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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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aily Mail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