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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도 꼭 껴안고 자는 3살 소년과 반려견

최근 사소한 일까지 함께하는 아이와 멍멍이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Reagandoodle'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사소한 일까지 함께하는 아이와 멍멍이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는 소년 버디(Buddy, 3)와 래브라두들 종의 반려견 레이건(Reagan)의 행복한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사는 버디와 레이건은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다정한 친구다.


그네를 탄 버디를 레이건이 밀어주기도 하고, 서로를 꼭 껴앉고 낮잠을 잔다. 또한, 나른한 오후 호숫가에 마주 앉아 차를 마시는 등 버디와 레이건은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eagandoodle'


이런 사랑스런 모습에 1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그들의 모습에 푹 빠져있다.


버디의 할머니 산디 스위리도프(Sandi Swiridoff)는 "태어난 지 8주가 된 레이건을 보고 바로 입양했다"며 "버디와 레이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때 레이건을 데려온 일은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산디는 버디와 레이건의 다정한 일상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고, 그녀는 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책으로 발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최근 책이 완성돼 판매를 시작했다.


그녀는 "책으로 돈을 벌 생각은 전혀 없다"며 "수익금은 위탁 아동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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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eagandoo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