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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남성 찾아요" 6개월 된 딸 신랑감 찾는 엄마

세상 모든 엄마들이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같지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딸의 미래를 준비하는 엄마가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세상 모든 엄마들이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같지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딸의 미래를 준비하는 엄마가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개월 된 딸의 미래 신랑감에 적합한 부자 남성들을 찾아 나선 엄마의 사연을 보도했다.


영국 켄트 주(州) 턴브리지 웰즈(Tunbridge Wells)에 사는 조셀린 쿡(Jocelyn Cook, 34)은 사랑하는 자신의 딸 메간(Megan)의 신랑감을 구하고 있다.


메간은 태어난 지 6개월 된 갓난아기지만, 엄마는 벌써부터 딸을 이쁘고 조신하게 차려 입혀 남성들의 눈에 띄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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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메간이 '부자'에게 시집가 평생 고생하지 않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원하며, 이미 몇몇 돈 많은 집안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셀린은 "목표는 오로지 딸을 좋은 집안에 시집보내는 것"이라며 "내 소중한 딸의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딸을 학교에 보내 교육시킬 마음이 없으며, 만약 진학을 한다면 결혼을 위한 '스펙'의 일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셀린과 메간의 사연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엄마의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아이에게 강요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이트Dailymail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