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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쉑쉑버거' 선물받고 미소짓는 멍멍이

유기견으로 거리를 떠돌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모델로 거듭난 멍멍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popeyethefoodi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주인에게 쉑쉑버거를 선물 받은 멍멍이가 군침 도는 식사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 모델로 거듭난 멍멍이의 사연을 전했다.


사진 속 멍멍이 뽀빠이(Popeye)는 3년 전 거리를 방황하다 지금의 엄마, 아빠를 만났다.


굶주림에 지쳐있던 녀석을 그냥 두고 갈 수 없었던 아이비(Ivy Diep)는 남편과 함께 뽀빠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opeyethefoodie'


아이비 부부는 뛰어난 미식가라 맛있는 음식을 찾아 여행을 할 때마다 뽀빠이를 함께 데리고 갔다.


뽀빠이는 맛있는 음식이 나올 때마다 주인들의 좋은 모델이 되어주었다. 혀를 내밀고 헤벌쭉 웃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아이비는 SNS에 녀석의 사진을 올렸고 뽀빠이는 해당 사진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유기견의 아픔을 딛고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뽀빠이는 이제는 음식 앞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고는 엄마가 인증샷을 찍어주길 기다리는 프로모델이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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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opeyethefoodie'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