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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걸린 고양이 위해 '미니 호흡기' 만들어준 여성

자신의 고양이를 천식에 걸려 고생하자 전용 호흡기를 만들어준 주인이 있어 화제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천식으로 고생하는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 전용 호흡기를 공수한 주인이 있어 화제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지역에 살고 있는 도나(Donna)와 데이비드(David Stead) 부부는 3살 고양이 헤이디(Heidi)를 키우고 있다.


헤이디는 1년 전부터 콜록거리며 기침을 시작했다.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녀석의 증세가 얼마 전부터 점점 심해졌다.


결국 동물병원을 찾은 부부는 녀석이 '고양이 천식'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Dailymail


그녀는 "헤이디가 털 같은 것이 목에 걸렸거나 감기에 걸린 줄 알았다"며 "고양이도 천식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수의사는 헤이디를 위해 특별 호흡기를 만들어 주었다.


녀석이 쌕쌕거리며 숨 쉬기 힘들어할 때면 도나는 녀석을 위한 호흡기를 입에 대주었고 녀석은 그때마다 편안하게 호흡하며 안정을 되찾는다.


한편, 천식에 걸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헤어스프레이나 탈취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