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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 응원하다가 야구공에 앞니 박살난 여성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야구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다 야구공에 맞은 여성이 있다.

인사이트Twitter '@alyxxg'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야구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다 야구공에 맞은 여성이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듀드코미디는 야구 경기를 응원하다 앞니를 잃은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평소 미국 야구팀 'LA 다저스'의 팬이었던 여성 알리사 걸하터(Alyssa Gerharter)는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뉴욕 주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을 찾았다.


경기가 한창 과열됐을 때 다저스 소속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가 던진 공이 알리사가 앉아 있던 객석 쪽으로 날아왔다.


평소 같았으면 흥분한 팬들이 너도나도 달려들었을 텐데 그날은 그 누구도 잡으려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알리사는 날라온 공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


인사이트Twitter '@alyxxg'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한 알리사는 어이없는 상황에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야구공 때문에 앞니가 부러지고 만 것이다.


그녀는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났지만 상황이 하도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오더라"며 "다음 번 경기를 보러 갈 때는 야구공 피하는 법을 배워서 가야겠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