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하버드 혁신 연구소가 만든 ‘책상의 진화’ (동영상)

지난 35년간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의 변화를 보았다. 하버드 혁신 연구소에서는 기술의 진보를 사무실 책상의 진화된 모습을 통해 동영상으로 담아냈다.

ⓒ targetstreamer/youtube 

 

미국 하버드대의 하버드 혁신 연구소(harvard innovation lab)에서 사무실 책상의 진화된 풍경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지난 35년간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의 변화를 보았다. ​하버드 혁신 연구소는 이 모습을 1980년부터 2014년까지의 책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담아냈다.

 

영상을 보면 처음에 등장하는 구형의 컴퓨터와 함께 전화기, 메모장, 달력, 카메라, 책 등 여러가지 물건으로 빼곡하게 차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나씩 앱으로 변하며 신식 컴퓨터 안으로 들어간다. 결국, 2014년에 보이는 책상에는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어 여분이 많이 남게 된다.

 

하버드 혁신 연구소에서는 "우리는 기술의 진보를 책상을 빼곡하게 채우고 어지럽히던 물건들이 점점 단순화되는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상제작 이유를 밝혔다. 또 "영상을 보면 기술의 변화가 더디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를 통해 우리가 경험한 기술의 진보가 훨씬 더 극적으로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의 책상은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2014년의 책상처럼 꼭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여 내 책상에는 아직 1980년대 같은 분위기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상에 어떤 물건이 있고, 없고가 중점이 아닌 것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

 

게시된 영상을 확인하면 기술의 진보로 예전보다 훨씬 단순화된 삶에 대해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youtube 영상캡쳐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