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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자르다 심장 멈춘 아기 코뿔소가 기적처럼 깨어났다 (영상)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어린 동물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YouTube 'Working With Rhino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어린 동물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수술을 받던 중 심정지 상태가 된 아기 코뿔소가 극적으로 살아났다고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음푸말랑가 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아기 코뿔소 미하(Meha)는 뿔 제거 수술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가 됐다.


이에 수의사를 포함한 보호구역 직원들은 일제히 녀석에게 달려들어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간절한 마음이 녀석에게 닿은 걸까.


심정지 상태였던 아기 코뿔소는 깊은 숨을 들이쉬었고, 그제야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수의사는 "녀석이 그대로 죽을까봐 우리는 필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녀석이 살아나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