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서 소개된 한국 여학생의 특징 3가지 (영상)

YouTube 'drsnowmo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본 방송인들이 자국의 학생들과 다른 트렌드를 가진 한국 학생들을 보고 신기해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일본 NHK에서 방송했던 'R의 법칙 - 한일 여고생 비교대조 분석' 영상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일본 방송인들이 자국의 여학생들과 다른 트렌드를 가진 한국 여학생들을 신기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일본 방송은 '타이트한 교복 치마'를 그 무엇보다 신기해했다. 자국의 여학생들이 나풀나풀한 주름치마를 주로 입는 것과 달리 몸에 딱 들어맞는 교복을 보고 놀라워 한 것.

MC들은 인터뷰에 응한 학생들에게 "교복이 아니라 '사복' 아니냐"며 재차 물었는데, 학생들이 "교복 맞아요"라고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도 나온다.

좌측은 한국 여학생들이 주로 입는 치마 스타일, 우측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다니는 '틴트' / YouTube 'drsnowmon'

그다음 자국 학생들이 주로 매는 '스쿨백'대신 '백팩'을 매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다. 스쿨백은 어깨에 걸치거나 주로 들고 다니는 가방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화장품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사실을 매우 신기해했다. 일본 학생들처럼 한국 학생들이 화장하는 문화를 신기해한 듯하다.

한편 이들은 명동에서 한국 여학생 50명에게 물어본 결과 학생들의 가방에 가장 공통으로 들어있던 것은 '화장품 파우치'였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