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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월킹 댄스가 '아동성애' 춤으로 보이시나요?" (영상)

한 여성이 집에서 트월킹 댄스를 추다 '소아성애자자'로 취급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YouTube 'World Breaking New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젊은 여성이 트월킹 댄스를 추다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한 여성이 집에서 트월킹 댄스를 추다 '소아성애자' 취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에서 트월킹 댄스를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여성은 앉은 자세로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들었다.


그런데 이때 여성의 3세 아들이 다가오며 엄마를 따라 추기 시작했다.


아들은 엄마 허리를 잡고 뒤에서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들었다.


인사이트Dailymail


바로 이 장면이 문제가 됐다.


몇몇 사람들은 "어린이와의 성행위를 묘사하는 것 같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한 누리꾼은 "혐오스럽다"고 비난 댓글을 남기더니 이 여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냥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일 뿐"이라며 이 여성을 옹호하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조회수 75만 이상을 기록하며 논란을 불러온 해당 영상이 과연 아들을 상대로 한 아동성애범죄인지 우리 모두가 냉철히 판단해봐야 겠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