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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테러'에 다시 삼색조명 밝힌 에펠탑

지난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84명이 숨지고 20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에펠탑이 다시 삼색등을 켰다.

인사이트express news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 '니스'가 테러를 당하면서 에펠탑이 다시 삼색등을 켰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로 최소 84명이 숨지고 20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대혁명기념일인 7월 14일 밤 19t짜리 대형 화물트럭이 불꽃놀이 중이던 관광객에게 돌진해 30분 가량 질주하면서 벌어진 대참사였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테러가 발생하면서 에펠탑은 다시 애도를 뜻하는 삼색등을 켰다.


SNS에서도 "Pray for Nice"라는 문구가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되면서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프랑스 영사 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교민의 연락 두절 신고 62건과 관련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